용인 3야전군사령부 부식창고서 불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제3야전군사령부 내 간부식당 인근 부식창고에서 불이 나 보관 중이던 쌀과 고추장, 된장 등 장류가 완전히 불에 탔다.

 

27일 군부대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30분께 3군사령부 내 간부식당 옆 부식창고에서 불이 나 쌀 4포대(20㎏들이) 500명분과 고추장, 된장, 쌈장 등 장류 등 1천여명분의 식재료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다.

 

3군사령부와 군 헌병대,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가 창고 내 환풍기에 연결된 전선의 전기합선으로 인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인=강한수기자hs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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