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생활체육회장기 궁도대회 평택 종합우승

경기도 생활체육 궁도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았던 기량을 뽐낸 제7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궁도대회에서 평택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이천시 설봉정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에서 251점으로 우승하고, 여자부에서는 122점으로 3위에 오른데 힘입어 총점 419점을 획득, 여자부 1위와 남자부 3위를 차지한 군포시(402점)와 안성시(363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하제봉이 52점으로 나란히 51점을 기록한 송기진(이상 안성시)과 이해연(평택시)을 1점 차로 누르고 개인전 1위를 차지했고,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백종미(평택시)가 46점을 쏴 김옥현(광명시·39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개최한 이천시는 모범상을 받았고, 황만하(이천시)는 주몽상을 수상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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