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복지종합센터 음악회, 안성 양진중 ‘파워양진’팀 대상
‘제2회 경기교육가족음악회’에서 안성 양진중 교사와 학생(이선희외 6명)이 연합한 ‘파워양진’팀(Power Yangjin)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박창식)가 도내 교직원과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일 센터내 대강당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대상을 수상한 ‘파워양진’팀을 비롯 모두 10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파워양진’팀은 전통가락을 현대리듬에 맞게 각색한 창작곡 ‘추노의 추억’을 타악의 흥겨움과 앙증맞은 율동으로 선사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를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들려준 ‘꿈나무 중창단’팀(청곡초교 임도현외 7명)이, 우수상은 ‘나팔수의 휴일’과 ‘트리치트라치폴카’를 리코더 합주로 선보인 ‘사랑의하모니’팀(영화초교 송예림외 15명)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장려상은 화초타령을 가야금병창으로 선뵌 ‘와동초 가야금부’(김예지외 10명), 창작곡 소중한 너를 부른 ‘스마일’팀(홍경표·박성진)이 각각 차지했다.
권소영기자 ks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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