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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연기 이어 연출까지…

승인 2010-11-04 20:04
채선혜 기자 cshyj@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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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날강도’ 영화제 진출

배우 류현경이 연기에 이어 연출에서도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류현경이 연출한 단편영화 ‘날강도’가 제 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국제경쟁부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83개국 2262편의 출품작 중 총 30개국 52작품의 경쟁 속에서 ‘날강도’가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미장센 영화제에도 초청된 바 있는 ‘날강도’는 대학생들의 풋풋한 연애담과 청춘을 담은 멜로 영화로 류현경이 직접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다.

 

소속사는 “류현경은 지난해 제3회 충무로영화제 대학생단편영화 부분에 자신의 졸업 작품인 ‘광태의 기초’를 출품해 본선에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류현경 연출·주연의 ‘날강도’는 6일 오후 1시30분, 8일 오후 4시에 상영된다.

 

채선혜기자 cshyj@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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