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광인)가 도심속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에 나선다.
10일 구에 따르면 권선동 1245번지 일원 800m에 옥잠화 등 2종 5만3천960본을 식재, 명품 녹색길을 조성키로 했다.
도심의 수림대는 보통 교목층으로 형성되어 동식물 서식에 어려움이 있으나, 이번 옥잠화 등 저층식생 식물 식재를 통해 상·중·하층 식생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생태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 인간과 동식물의 활동공간 조성으로 서로 공존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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