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해양사고·오염 과학적 접근”

제8회 산·학·관 심포지엄

해양경찰청은 제8회 산·학(연)·관 공동연구 심포지움을 지난 18일 2층 대회실에서 열었다.

 

산·학(연)·관 공동연구 심포지움은 해양경찰 업무의 과학화와 선진화 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한국해양연구원과 인하대, SK인천정유 등 10개 전문 연구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주요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분야에 대한 발표와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해난구조에 대한 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니폰 살베이지(Nippon Salvage)사의 해난구조사례와 발전방안 등 8편의 첨단 해양과학기술 분야 논문들이 발표됐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관련, 해상에서 발생하는 엘니뇨현상과 태풍 빈발 등 기상재해로 대형 해난사고와 해양오염사고 등이 늘고 있다”며 “해양과학기술분야에서 산·학(연)·관 공동연구 개발과 기술교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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