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년부터 영·유아 예방접종비 전액 지원

인천시는 내년부터 만 3세 이하 영·유아 6만1천326명에게 지정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시 예방접종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원에 나서는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항목은 결핵(BCG 피내용)과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수두 등 7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비 19억원과 구·군비 28억5천만원 등 모두 47억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영·유아의 경우 출생 후 11개월 10회(결핵·B형간염·DTaP·소아마비), 12~23개월 5회(수두·MMR·DTaP·일본뇌염), 24~36개월 1회(일본뇌염) 등 출생 이후 36개월까지 국가 필수예방접종 16회를 모두 접종받을 경우 1인당 34만2천490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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