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행복하시죠” 남구 ‘토탈자원봉사의 날’

인천 남구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는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해 22일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토탈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부 청년회원들의 효도사진 촬영, 발마사지 전문봉사단의 발마사지, 인하직업전문학교의 이·미용봉사, ‘사랑의 대체의학’ 봉사단의 한방침술 봉사 등으로 진행됐다.

 

최명자씨(67·여)는 “날씨도 추워지고 몸이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는데, 발마사지와 한방침술 등을 받고 나니 한결 몸이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토탈자원봉사의 날을 지정해 효도사진 촬영, 발마사지, 침술봉사, 이·미용봉사, 토탈공예(종이접기와 비즈공예 등) 등을 펼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 붐 조성 및 의식 확산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토탈자원봉사의 날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