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인천컴플렉스(부문장 최관호) 품질분임조 2개팀(옹달샘, 변화)이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분임조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현장에서 경영 혁신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낸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포상하고 품질혁신 의지를 다지는 행사이다.
우수분임조 부문 포상 대상은 지난 9월 대전에서 개최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돼 이날 시상하게 됐다.
SK에너지 인천컴플렉스 ‘옹달샘’과 ‘변화’ 분임조는 ‘난분해성 폐수 처리공정 개선으로 처리시간 단축’과 ‘전기발열선 운전방법 개선으로 전력량 절감’이라는 주제로 출전, 전국대회 입상을 통해 인천지역 대표 사업장으로서의 명성을 높이게 됐다.
지난 2007년 7개 분임조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SK 에너지 인천컴플렉스는 2008년 전체 부서로 확대 시행, 지난해 90억원과 올해 상반기 67억원의 원가절감 등 단기간에 비약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비약적인 분임조 활동의 성과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회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국내연수 등 전폭적인 지원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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