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웃음·신념… 인생에 꼭 필요한 깨달음

어린왕자 모티브로 쓴 자기계발서 ‘어린왕자 멘토를 만나다’

여우에게서 ‘길들여진다는 것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던 어린왕자는 이제 더욱 자라 또 다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아홉명의 멘토를 만난다.

 

여주 출신으로 ‘어린왕자’를 인생의 지침서로 삼아 성공을 이룬 이경열이 자신이 완성한 독창적인 인생철학을 세상에 알리고자 ‘어린왕자, 멘토를 만나다’(더난 刊)를 출간했다. 저자는 일본 사회경제생산성본부에서 경영컨설팅을 연구했으며 31년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근무하며 중소기업연수원장까지 역임했다.

 

책은 기존의 어린왕자의 스토리 전개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며 어린왕자가 아홉명의 멘토들을 만나면서 자신안의 중요한 것을 깨달아 가는 내용의 어린왕자 외전격이다.

 

책에는 ‘마음, 꿈, 웃음, 상상력, 배움, 인생에 대한 응원, 신념, 기쁨, 부에 대한 철학’ 등의 가르침을 주는 아홉 멘토가 등장한다.저자는 이 아홉가지는 우리의 삶에서 꼭 되돌아봐야 할 중요한 주제이며 이들이 조화를 이룰 때 우리의 삶은 제자리를 찾게 된다고 말한다.

 

“에너지는 밥 보다 휴식과 호흡에 더 많이 내재돼 있다”며 “먹는 일에 앞서 휴식을 통해 몸의 균형을 먼저 되찾으라”고 권하는 1장의 마음을 기르는 농부, “눈을 감는 것은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거룩한 의식이며 반대로 눈을 뜨는 것은 사물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라는 신호”라며 중요한 것은 눈으로 볼 수 없음을 강조하는 2장의 꿈을 가르치는 교사의 가르침. 더불어 “존재하는 것의 1%도 안 되는 것들을 전부인 줄 착각하며 사는 사람들, 1%를 100%인 것처럼 생각하고 99%를 잊고 사는 것이 비극”이라며 일침을 놓는 4장의 회계사의 가르침 등 책에는 우리가 살아가며 필요한 것들에 대한 묵직한 깨달음이 담겨 있다.

 

이경열의 또 다른 저서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이디어 테크’, ‘공장 건강진단 매뉴얼’, ‘우렁이 빈껍데기’, ‘창의력’ 등이 있다. 값 1만2천원

채선혜기자 cshyj@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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