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경제구역 홍보투어’ 인기

亞무역사절단·자랑스런기업인회 등 100여명 참여

인천의 과거·현재·미래 ‘한눈에’… 내년 확대 운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경제청)이 진행하고 있는 인천지역 기업인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투어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경제청은 국제비즈니스와 첨단 산업 도시로 건설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를 소개하기 위한 홍보투어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 실시하고 있다.

 

24일 현재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1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달은 아시아무역사절단과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1차) 등에 이어 이달 들어선 인천자랑스런기업인회와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2차) 등이 참여했다.

 

방문 A코스는 송도컨벤시아,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투모로우시티, 컴팩스마트시티관, 트라이볼, 수상택시 등을 돌아보며 1시간50분이 걸린다.

 

B코스는 A코스에 인천대교 기념관을 추가한 소요시간 3시간 코스로 진행되며 여건에 따라 투어 운영 요일과 투어코스 등은 탄력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홍보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기업인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포함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을 볼 수 있었던 컴팩스마트시티관은 인천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확대, IFEZ와 인천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참가 기업인 대부분이 ‘글로벌 IFEZ를 귀로 듣고 눈으로 확인하는 좋은 투어’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연말까지 지역 CEO들을 중심으로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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