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

임원진 구성 ‘동반성장지원단’ 가동

1대1 매칭·경영·법률분야 등 지원

포스코건설은 협력 기업들과 동반 성장과 공동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포스코건설 임원진으로 구성된 동반성장지원단은 1~2차 협력 기업들 가운데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1대 1로 매칭, 경영·전문기술·법률·세무·인사노무 등 전문 분야를 지원해준다.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협력 기업들을 방문, 고충 및 건의사항 등도 듣고 협력 기업 직원들과 함께 현장체험활동도 펼친다.

 

포스코건설 1차 협력 기업인 태주공업 강종현 대표는 “동반성장지원단이 제공하는 경영컨설팅으로 현재의 재무여건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아 향후 중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지난달부터 협력 기업들과의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금융지원, 기술협력, 교육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중소 기업들과 장기적인 경쟁력 향상을 추구하고 투명한 거래관계를 형성,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년 연속 하도급거래 등 협력기업과의 상생경영 부문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