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들의 인터넷 지방세 납부실적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 현재 인터넷을 통한 지방세 납부는 총 징수액 1조8천899억2천500만원 가운데 41.86%인 7천911억6천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총 징수액 1조7천884억8천900만원) 인터넷 납부액 4천54억5천500만원(22.67%)보다 19.19% 늘어난 수치다.
유형별로는 가상계좌 이용 4천267억7천700만원, 신용카드 이용 1천937억2천700만원, 계좌이체 1천706억5천900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납부가 최근 확산추세로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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