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소재한 사법연수원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회장 김선엽)은 지난 24일 일산 동구 백석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 60포(20㎏)를 기탁했다. 이날 봉사단 회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배달도 했다.
70여명으로 구성된 사법연수원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해 강릉시에 연탄 5천장(270만원 상당)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는 고양시 소재 박애원 청소봉사, 농촌일손 돕기, 샘터마을 요양원 청소, 각종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순 백석2동장은 “따뜻한 나눔의 정을 아낌없이 실천하는 사랑의 봉사단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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