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제조기업들의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떨어졌다.
1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본부)에 따르면 최근 지역 제조기업 134곳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97.6으로 지난달(99.6)보다 2.0p 떨어졌다.
지난 10월 조금 오른 뒤 최근 2개월 연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본부는 기준 금리인상가 올라 경영 부담이 늘고 물가 상승으로 경기가 둔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소기업이 5.0p(97.2→92.2) 떨어진 반면 중소기업은 5.1p(106.7→111.8) 상승, 기업규모별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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