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봉사자 ‘한자리’ 성과 발표·상담사례 공유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일 평생학습관 미추홀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협력 학교 상담부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상담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지난 1985년 3월 국무총리령으로 청소년문제 개선 종합대책에 의해 지난 1987년 발족됐다.

 

현재 지역에선 308명이 학교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평가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상담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상담자원봉사활동 협력 학교 운영실적 및 학부모 심성수련, 상담실 운영, 봉사자 연수활동에 대한 운영보고 등도 이어졌다.

 

사례발표에 앞서 정혜숙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장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5년 근속자 7명은 교육감 감사장, 10년 장기 근속자 11명은 감사패 등을 각각 받았다.

 

나근형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과 문제행동 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희망의 메신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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