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 하나부터 세밀히 살필 것”

신두호 인천지방경찰청장 취임

신두호 신임 인천지방경찰청장은 7일 “귀를 활짝 열고 소통하는 청장이 되겠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기본과 원칙을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경찰발전을 위한 ‘핵심 7대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청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경찰에게 기본과 원칙은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작은 일 하나부터 세밀하게 살피는 것”이라며 “국민우선·현장존중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인천경찰이 되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또 친서민 치안정책 구현, 선진 법질서 확립, 인사정의 실현, 부패와 비리 척결, 직급구조 개선, 보수체제 개선, 군무체제 개선 등 경찰발전을 위한 핵심 7대 과제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신 청장은 간부후호 29기로 경찰에 첫발을 내디딘 후 종로서 경비과장과 서대문서장, 서울청 경비1과장, 서울청 차장을 거쳐 인천청장으로 부임했다.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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