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 광명서 올해 마지막수업

경기도생활체육회가 도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가 11일 광명시에서 2010년도 마지막 수업을 진행한다.

 

도생활체육회는 이날 광명북고 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담당자 등을 입교시켜 디아볼로와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생활체육 용품 전달식을 갖는다.

 

또 리더십 전문강사인 박진수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 부원장이 ‘희망은 꿈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체육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웃음을 되찾고 행복한 겨울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초 연 8회 운영이 예정되었던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사업대상 확대를 위해 광명시에서 1회 추가 운영한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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