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서울역 광역버스 M5107번 개통

수원 영통~명동·을지로·서울역을 경유하는 M5107번 광역급행버스가 개통됐다.

 

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 영통)을 비롯한 오택열 경희대 부총장, 허상준 KD운송그룹 대표이사, 김영규 영통구청장,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은 13일 오전 경희대 정문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김 의원은 개통식에서 “이번 M5107번 개통으로 영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영통구민들과 경희대생들의 논스톱 출퇴근·등하교 시대가 열렸다”며 “국회에서 광역 지자체간 버스 노선에 대한 협의·조정 기준을 명확히 하도록 규정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제출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자체간 광역버스 노선에 대한 협의·조정 기준을 명확히 규정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개정안은 관계 시·도간의 교통량, 특히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수요를 감안할 것과 도시철도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곤란한 지역에 광역버스 노선이 확보되도록 할 것 등 자치단체장간 협의·조정시 고려해야 하는 명확한 기준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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