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심포지엄

국제심포지엄 ‘백남준의 선물 3:신매체의 고고학’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남준아트센터(관장 이영철·용인시 기흥구 상갈동)가 세계적 비디오아티스트인 故 백남준의 사상에 초점을 맞춰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현대적 논의를 벌이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모두 7인의 국내외 발표자가 참여한다. 파리 8대학 영화학과 ‘장 폴 파르지에’ 교수, 콜롬비아 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존 라이크먼’ 조교수,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리샤르 펭아’, 칼스루헤의 ZKM의 현대미술관장을 역임한 ‘그레고르 얀센’,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의 ‘박영욱’ 교수, 서울대 철학사상 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역임한 바 있는 ‘김재희’ 등 이다.

 

이들 발표자들은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고고학적 개념을 도입해 분석, 3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각각 발표 및 토론할 예정이다. 문의(031)201-8554

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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