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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예산안 4천137억원대

승인 2010-12-15 20:01
허찬회 기자 hurc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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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내년도 예산이 4천137억4천810만원으로 확정됐다. 시의회는 지난 14일 본회의를 열고 시로부터 제출받은 당초 예산안 4142억7천여만원 중 일반회계에서 5억3천여만원을 삭감하고 예비비에 편성하는 등 4천137억4천여만원을 결정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현철) 심의대로 내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예결특위는 상수도사업 특별회계와 하수도사업특별회계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보훈기금 포함 10개 기금 196억8천여원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했으며 시승격 기념행사 관련 사업비,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예산, 선택적 복지, 재난예방 홍보물 등은 일부 감액했다.

 

블로그 운영 관련예산, 재활용품 전시판매장 시설유지관리비, 군부대 주변 환경개선 등은 전액 삭감했다. 예결특위는 경안전통시장 현대화사업과 우리 꽃 전시회 개최 지원에 대해서는 사업 전 시의회와 협의하기로 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예산안 심사에 있어 기금편성의 적정성, 사업 타당성 중심으로 계수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허찬회기자 hurc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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