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사수냐 주도권 탈환이냐… 투자자 관심집중
내년에는 수도권 대어급으로 지목받는 판교와 광교 신도시간 자존심을 건 상가분양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21일 상가정보업체들에 따르면 판교 신도시의 상가시장 리딩지역 명성 수성이냐 새로운 기대주로 부각되고 있는 광교 신도시의 주도권 탈환이냐에 상가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판교 신도시 상가시장은 여전히 가치주로서 내년 역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며 광교 신도시는 본격적인 물량 공세가 2월 이후로 예정돼 있어 두 신도시 간의 맞장 대결은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판교 신도시는 개발면적 921만9천m²에 가구수 2만9천263가구로 계획 수용인구는 8만여명에 이른다. 이미 테크노밸리, 동·서판교 근린상권내 상가 등의 소진률은 대체로 이름값을 해낸 상황이며 판교역 개통지역인 알파돔시티 개발과 연계된 중상지역 그리고 마지막 LH상가 A25-1BL(12호), A18-2BL(17호), A24-1BL(19호) 등 여전히 관심 물량이 남아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 끈은 내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광교신도시는 개발면적 1천130만4천937m²에 가구수 3만1천가구로 계획 수용인구는 7만7천500명에 달한다. 광교 신도시 상가시장의 선제적 관심도는 지난 9월 광교 LH상가 입찰에서 낙찰률 88%, 3.3m²당 700만~3천만원 수준에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마음은 상업지역내 공급물량에 가 있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에 따르면 현재 광교 상업 및 근생용지 착공용 토지사용승낙서 발급 필지는 각각 4곳과 1곳이다.
광교 신도시 상가는 신분당선 연장선인 신대역, 경기대역, 도청사역등 역세권(가칭) 중심으로 공급이 예정돼 있어 비교적 안정된 상권이 기대된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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