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 속도낸다

김포교육청-시설관리공단 운영 계약

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과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명철)은 3월17일 아동 주말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2010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주말버스학교 운영 협약에서 초등학생 1~3학년 학생들에게 문화, 역사, 환경, 영어, 과학, 체육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통해 토요휴업일이 노는 토요일이 아닌 유익한 학습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적인 운영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된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는 토요 휴업일에 맞벌이 가정의 교육·보육 부담을 줄여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주말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학습의욕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해에는 3천600만원을 들여 연간 11차례 운영, 9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으며 1박2일 스키교실 체험활동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는 3월 27일 개강돼 ▲신나는 동물농장 ▲우리는 해저탐험대 ▲조물조물 떡만들기 ▲통!통!통! 별난물건 세계 ▲치즈스쿨 ▲우리는 문화탐험대 ▲선조들의 지혜엿보기 ▲풍덩! 직업의 세계로 ▲우주로의 여행 ▲옛 과자 만들기 ▲스키캠프(1박2일) 등 모두 11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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