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 - 강기훈의 누드화
강기훈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춤을 추고 싶어 하는 나를 밝견하게 된다. 그의 작품은 화려한 벨리댄스 의상 속에 감추어진 본능을 관능적 자태로 뽐내며 관객을 유혹하고 있는 여인을 사실적으로 치밀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작가는 유혹의 몸짓과 눈빛을 통해 관객을 도취로 유도하여, ‘존재의 자유로움’을 통한 본능에 도달하는 기쁨을 느끼게 한다. 인간의 가장 순수한 감성의 심오한 깊이와 인간적 의미를 내포한 그의 작품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강기훈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회화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해 부산국제아트페어 특별전 (벡스코, 부산), ARTIST FILE 2009 등 다수의 단체전 및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대한민국현대인물화가회, 경상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 회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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