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아들 모태범. 시 홍보대사 위촉

관내 500여명 학생 팬사인회서도 인기 실감

포천시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과 1천m 은메달을 획득한 모태범 선수(21·한국체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모 선수는 선수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에서 포천시의 각종 행사에 참석, 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포천시는 지난 3월19일 모 선수와 그의 가족을 시청으로 초청해 환영식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모 선수의 동갑내기로 동계올림픽서 나란히 금메달을 딴 이상화 선수(한국체대)와 이승훈 선수(22·한국체대)가 참석해 식후 포천체육공원서 관내 초중고 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열어 학생들과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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