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배 道중·고동아리농구>
안산 송호고와 광주고가 제12회 교육감배 경기도 중·고동아리농구대회에서 나란히 4강에 올라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송호고는 26일 수원여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고등부 8강전에서 안산경영고를 29대18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또 광주고는 이어진 고등부 준준결승전에서 부천 원종고와 접전을 벌인 끝에 37대34로 승리, 27일 송호고와 결승 티켓을 두고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을 벌이게 됐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양 부흥고는 수원 동원고를 17대16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라 시흥 능곡고를 36대25로 제친 수원 장안고와 준결승전을 벌인다.
한편 중등부 8강전에서는 구리 동구중과 부천 역곡중이 각각 수원 망포중과 남수원중을 23대16, 22대13으로 가볍게 꺾고 4강에 올랐고, 수원 화홍중과 성남 양영중 역시 안양 연현중과 성남 불곡중을 17대9, 20대17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동행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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