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시보레 크루즈 ’ 안전도 으뜸

美 NHATSA 평가서 최고등급 ‘★5’

GM의 준중형 세단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 국내 판매명 라세티 프리미어)’가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ATSA)이 시행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29일 GM대우차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의 충돌시험 결과, 시보레 크루즈는 차량 충돌성능 평가 항목(정면·측면·종합 안전성)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아 전체 평가 차량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시보레 크루즈는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이 평가한 전체 차량 100여종 가운데 유일하게 모든 항목(정면 운전석 조수석 측면 대차 운전석 뒷좌석 및 측면 지주 운전석)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속 56㎞로 고정 벽면을 정면 충돌했을 경우,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의 상해 정도를 측정하는 정면충돌 시험에서도 비교 대상 차종 가운데 가장 우수했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차 사장은 “이번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 발표는 세계 최고의 선진 자동차시장인 미국에서 세계 유수의 차종들과 경쟁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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