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장에 조현관씨 임명

정부는 29일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조현관 국세청 개인납세국장(52·사진)을 임명했다.

 

조현관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982년 행정고시 25회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발을 들여 놓았다. 이후 목표세무서장과 국세청 납세보호과장,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과장, 서울청 조사3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조 신임 청장은 세무조사는 물론 납세자 보호나 감사 업무 등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재무부 세제국과 헌법재판소 파견 근무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조용하면서도 업무추진력을 갖춰 외유내강형 인물로 통하며, 경북고와 영남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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