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전철 개통 최대 수혜 단지 어디?

남양주 ‘호평 파라곤’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남양주시 호평동 호평파라곤 아파트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과 수석~호평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예정에 따라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지역으로 1천275세대가 입주하는 대단위 단지인데다, 5분 거리의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면 강남·북 어디나 출퇴근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남양주 호평동은 서울 인접성과 자연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론됐지만 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 때문에 그동안 부동산 가격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

 

그러나 경춘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부족한 2%를 채워 새로운 베드 타운으로 주목을 받게 됐다.

 

서울 가깝고 친환경설계

 

수영장ㆍ골프연습장 등

 

대형 커뮤니티센터 눈길

 

게다가 내년 초 수석~호평 간 민자고속도로까지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불편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호평파라곤은 천마산 군립공원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며, 단지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해 단지 전체를 테마공원화하는 등 친환경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평형을 보면 84㎡형(258가구), 115㎡형(150가구), 127㎡형(118가구), 159㎡형(364가구), 182㎡형(330가구), 테라스하우스 225㎡형(15가구)· 281㎡형(40가구) 등으로 모두 1천275가구이다.

 

특히 단지내에는 유아전용풀과 25m 4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룸,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대형 커뮤니티센터가 갖춰진다.

 

또한 단지와 인접한 호평초등학교와 호평택지지구 내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어 남양주에서 명문학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시공사인 동양건설산업은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운영과 평내호평역간 셔틀버스 운행을 일정기간 무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