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기업 새해 조직개편 잇따라

인천시 산하 공기업들의 조직 개편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기존 3본부·1원·1단·14팀이던 조직을 2실·3본부·1원·14팀으로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기획조정실과 감사실 등을 사장 직속기구로 배치, 기능을 강화하고 인천시와 각종 교통정책들을 논의하며 20m 이상 도로관리 업무를 맡게 될 R&D팀 부서를 교통개발본부에 신설한다.

 

교통개발본부 은하레일TF단은 은하레일 1·2팀으로 나눠 기술적인 측면과 영업 등 마케팅분야로 각각 분리하고 연수원은 기획·관리·교학 등 3팀 가운데 기획팀을 관리팀에 흡수해 관리·교학 등 2개 팀으로 축소한다.

 

교통개발본부 내 사업개발팀은 교통개발팀으로 바꿔 교통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인천관광공사도 이에 앞서 기존 3본부·1실·12팀·1뷰로 1사업단에서 기획관리본부를 경영전략본부, 사업본부와 컨벤션·전시본부를 사업본부 등으로 통합했고 경영지원분야와 마케팅·개발·컨벤션사업 기능적 분화를 명확하게 하고 소팀 중심에서 대팀 체제로 바꾼 2본부·1실·9팀·1부로 개편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도 지난해말 기존 1감사·1실·4본부·18처·34팀에서 1개 본부와 5개 처 등을 줄이고 업무 성격에 따라 부서를 통·폐합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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