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 - 박영인의 ‘Nature-Romantic Cantabile’ 시리즈
어른의 눈으로 채색된 동심은 어떤 색깔을 띄고 있을까?
박영인 작가는 신묘년을 시작하는 올해를 순수와 낭만으로 정의했다. 그의 작품 속 강아지, 구름, 솜사탕 등 동화스런 오브제는 파랑, 분홍 등 원색의 캔버스에서 마음껏 유희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
아크바 피그먼트 프린트, 레진 믹스 미디어 등 현대소재와 기법을 리믹스한 그의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꼼꼼히 계산된 작업정신 속에 자유로운 집시의 낭만이 느껴진다.
박영인(Park Young-In)은 경기대학교 조형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 인사아트센터·예술의전당, 북경, 말레이시아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개인전 20여회 및 단체전 200여회를 벌였으며 2008년 뉴욕 Art Expo·서울 한국현대미술제(KCAF)·서울 오픈아트페어, 2010년 홍콩 아시아탑갤러리호텔아트페어·서울 MANIF16!展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한국미협·이형회·경기여류화가회·탄천작가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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