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셋째부터 초교 입학때 책가방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및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올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셋째 자녀 이상 신입생에게 책가방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학생에 대해서는 수학여행비, 체험활동비와 같은 수익자부담 경비를 비롯해 학용품비, 수업료 및 입학금(고교생) 등을 점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7일 유치원 및 초중고에 재학하는 셋째 자녀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한편, 현재 도교육청은 저소득층 두 자녀 이상 학생에 대한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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