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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사랑의 김치’ 전달

승인 2011-01-10 20:22
박용준 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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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학생들이 새해를 맞아 지역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박준서 총장을 비롯해 고훈준 사회봉사센터장과 비둘기봉사단 등 학생과 교직원 40여명은 지난 5일 식품영양과 조리실습실에서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구는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배춧값 파동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배추와 양념값 등이 치솟은 가운데 대학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 온정의 손길마저 끊긴 계산2·3동 홀몸어르신 200여가구 등 소외계층을 방문, 김장김치 500포기를 전달했다.

 

박준서 총장은 “지난해 홀몸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린 김장김치가 벌써 다 떨어졌을 것”이라며 “홀몸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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