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産團에 랜드마크 역할 중견기업 유치”

첨단 산업분야 LED 집단 기업 등 인천商議, 내달 25일까지 2차 분양

인천상공회의소(상의)가 강화일반산업단지(강화산단)에 지역의 대표 중견 기업들과 LED 집단 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상의는 지난 14일 1차 분양 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집 목표인 40만9천㎡의 50% 수준인 19만6천501㎡에 그쳐 다음달 25일까지 2차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의는 총 산업용지 52만8천㎡ 가운데 선 분양분 80%만 3.3㎡ 당 90만원씩에 분양하고 나머지 20%는 앞으로 120만원(추정)선에 분양할 예정이다.

 

2차 분양에선 지역 다특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했던 1차와 달리 수도권 지역 녹색 기업들과 미래 첨단 산업 분야 기업들과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할 중견 기업 유치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상의는 이에 따라 공장 규모 3만~6만㎡ 종업원 300여명 수준 규모인 S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다.

 

또한 LED 분야 기업 30곳으로 구성된 조합 측과도 입주를 협의하고 있으며, 이날도 관련 회의를 가졌다.

 

16만㎡ 규모의 공장이 필요한 LED 집단 기업 입주가 확정될 경우 강화산단 산업용지 분양은 모두 마감된다.

 

상의는 입주 기업들에 대해 자금 알선과 분양가 조정, 입주 기업 생산제품 사용 등 각종 혜택들을 부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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