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첫 보는 휴대폰 ‘갤럭시S hoppin’ 출시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슈퍼 아몰레드와 N-스크린이 결합된 스마트폰을 출시, ‘보는 휴대폰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6일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PC-TV-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볼 수 있는 N-스크린 스마트폰 ‘갤럭시S hoppin’(SHW-M190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 hoppin은 기존 갤럭시S급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으며, 국내 최초로 N-스크린 서비스 ‘hoppin(호핀)’이 제공된다.

 

호핀은 하나의 콘텐츠를 시간·장소·기기에 상관없이 계속 이어서 볼 수 있는 SKT의 서비스로, 사용자가 구입한 콘텐츠의 정보가 특정 단말기가 아닌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하도록 편의성이 극대화된 서비스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자신이 즐겨 보는 콘텐츠를 회사에서는 PC로,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집에서는 TV로 끊김없이 이어 보는 것이 가능해져 라이프 스타일에 큰 변화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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