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최만식)는 26일 의회 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최만식 위원장은 “환경미화원들이 근무 중 겪게 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이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미화원들은 매년 자연감소로 인한 청소구역 확대 등 고충을 토로하며 인원보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쉼터 추가설치, 공무원 봉급 인상폭에 준한 임금 인상 등을 의회 차원에서 해결해 주길 요청했다.한편, 이날 간담회는 성남시의회가 2011년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분기 1회 이상 전문가, 민원인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