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국토해양위원회로 상임위 옮겨

민주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국토해양위원회로 소속 상임위원회를 옮겼다.

 

이로써 이 의원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와 함께 기존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장안구의 숙원사업으로 최근 재추진되고 있는 ‘인덕원~수원선’(지하철 4호선 연장)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덕원~수원선’ 사업은 국토해양부 자체 타당성 검토가 긍정적으로 매듭지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2007년 검토되었던 ‘인덕원~병점’ 노선은 사업타당성이 없어서 당시 검토 노선중에 하나였던 ‘인덕원~장안구청~서통탄’으로 노선을 수정해 ‘인덕원~수원선’으로 변경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인덕원~수원선’사업은 노후된 성균관대역의 신축사업, (가칭)천천구름다리 설치 사업 등 장안구의 중차대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기획재정부 심사 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면,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가 실시돼 그 결과가 이르면 하반기에 도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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