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센터, 올 국내외 입주작가 36명 선정

경기창작센터는 7일 ‘2011년 2기 입주작가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창작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국내 작가 443명과 해외 작가 374명 등 세계 72개국의 817명이 지원, 22.2: 1의 경쟁률을 뚫고 국내 19명과 해외 17명 등 36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된 국내 입주 작가는 가옥 프로젝트 팀(김화영·심재경), 강소영, 김누리, 김보중, 김신일, 김월식, 김웅현, 김태은, 김형관, 박용석, 손민아, 손소영, 이기일, 전윤정, 최기창, 한석현, 황은정 등이다.

 

해외 입주 작가로는 Ali Sabir(인도), Andrew Esiebo(나이지리아), Ching YaoChen(대만), Christine Laquet(프랑스), Ekaterina Shapiro-obermair(러시아), Genevieve Chua(싱가폴), Iede Reckman(네덜란드), Santiago Morilla(스페인), Lau hok Shing(홍콩), Nikos Dikas(그리스), Richard Humann(미국), Pia lanzinger(독일), Piaggio Constanza(아르헨티나), Rozalb de Mura (Dragos OLEA외 4명·루마니아) 등이다.

 

이들은 오는 3월 창작센터에 입주해 내년 2월까지 개인 창작활동 및 작가 교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창작센터 관계자는 “국내외 예술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시작한 올해 창작센터의 레지던시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예술인들의 활발한 국제교류의 장으로서의 활보를 다시 한 번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에 개관한 창작센터는 레지던시를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 지역협력프로젝트, 작품 창고 프로그램 등을 가동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현대미술관 ‘팔레 드 도쿄’가 운영하는 ‘르 빠비용(Le Pavillon)’ 레지던시를 비롯해 세계 다양한 예술 기관과 교류를 벌이고 있다. 문의(031)231-7263

 

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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