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전국 1만3천791가구 신규분양 물량 7천615가구
2월 분양시장은 1월보다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달 신규분양 물량은 7천615가구로 2009년 2월 4,076가구 보다 86.8% 늘어났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들에 따르면 2월에는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총 1만3천791가구(임대 등 포함)가 공급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서울 5곳 1천8가구, 수도권 7곳 2천57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우건설은 성남시 운중동에 타운하우스 푸르지오하임을 분양한다. 지상 4층 11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판상형구조 108가구와 테라스형 36가구로 총 144가구를 선보인다.
서울-용인 간 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약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2천~2천500만원 사이에 책정됐다.
남양주 별내지구에서도 동익건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별내지구 A14BL, A15BL 전용 101㎡, 111㎡ 총 802가구를 공급한다. 2012년 개통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이 도보 10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1천150만~1천200만 원선에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1년 간 전매가 제한된다.
IS동서는 광교신도시 B7BL에 들어서는 광교에일린의 뜰을 선보인다. 지상 4층 28개 동 ▲123㎡(102가구) ▲134㎡(91가구) ▲138㎡(34가구) ▲145㎡(13가구) 등 총 240가구를 분양한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용인-서울 간 고속화도로 광교상현IC가 인접해 있어 진입이 수월하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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