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상반기 정규과정 개강식 열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14일 센터 차오름홀에서 교육생, 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상반기 정규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상반기 정규과정은 컴퓨터 실무, 자격증 취득과정, 취·창업 과정, 심화과정 등 모두 29과목 745명을 모집, 5개월간 운영된다.
북부여성비전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인적자원 개발은 물론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으며 고용이 불안한 요즘 경쟁력을 키워 경제활동에 진출하려는 여성들이 대거 몰리면서 수강신청 직후 전 과목이 마감되는 열기를 보였다.
방기성 행정2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전문 교육·훈련 등 인력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전문화 된 여성인력 개발을 위해 다양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순 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을 취업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칠 것”이라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올해 여성인력 1천명 취업을 목표로 정규과정 외에도 경기북부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섬유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군인 배우자와 북한이탈 여성을 대상으로 한 교육, 시·군별 맞춤형 직업순회교육의 확대 등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북부여성비전센터가 일자리 마련을 위한 개최한 ‘제1회 일뜰날 행사’에 15개 기업체와 구직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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