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내 17개 도시와 중국 산둥성 17개 도시가 창설한 ‘경기도-산둥성 도시연합’이 오는 9월 중국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시연합의 회의 장소는 산둥성내 지난(濟南)시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첫 회의에서 양 지역간 교류 활성화 방안과 함께 앞으로 회의를 매년 양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할지, 격년제로 할지 등이 협의될 예정이다.
도시연합에는 수원·부천·고양·안양·용인·화성·평택·시흥·광명·광주·김포·포천시 등이, 산둥성에서 지난·웨이하이(威海)·칭다오(靑島)·웨이팡(삼수변에 維坊)·옌타이(煙臺)·쯔보(淄博)·둥잉(東營)·르쟈오(日照)·료청(聊城)·빈저우(濱州)·타인안(泰安)·라이우(萊蕪)시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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