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청솔중, 여중부 결승행 드리블

오늘 숭의여중과 우승다툼

춘계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성남 청솔중이 제48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여중부에서 결승에 안착했다.

 

청솔중은 19일 서울 경복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중부 예선 최종전에서 김희진(17점)과 이리나(7점·14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 인성여중을 41대17로 완파, 3전전승을 거둬 서울 숭의여중(2승1패)과 21일 우승을 다툰다.

 

또 여고부 인천 인성여고는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박다정(26점)과 김희진(21점)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신지현(17점)의 서울 선일여고를 69대55로 물리치고 4전전승으로 결승에 진출, 예선서 72대56으로 승리했던 서울 숙명여고(3승1패)와 결승에서 다시 맞붙는다.

 

한편 20일 열린 남중부 4강전에서 인천 송도중은 박준영(16점) 등 주전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김도경(20점)을 앞세운 서울 용산중을 57대47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울산 화봉중과 결승대결을 펼친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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