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국회와 정부부처 등을 상대로 시의 입장을 효과적으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포레스텔빌딩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사진> 사무소에는 계약직 나급과 직원 등 총 5명이 근무하며, 시의 입장 전달과 다양한 정보 수집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사진>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 김진표(민·수원영통)·이찬열(민·수원장안) 국회의원과 명규환 수원시부의장, 이종후·문병근·노영관·김진우·정준태 시의원, 예창근 제1부시장, 이재준 제2부시장 및 각 국장 등 시 관계자, 홍형선 국회사무처 팀장, 권준호 기획재정부 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염태영 시장은 “봄의 시작과 함께 서울사무소가 개소해 더욱 의욕이 생긴다”며 “서울사무소의 문턱이 닳아지는 만큼 시의 자치권이나 예산 확보가 수월해 질 수 있다. 수원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 자체 사무소를 둔 지방자치단체는 광역단체의 경우 경기도 등 14곳, 기초단체는 경기도 포천시를 포함해 모두 20곳에 이른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