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활용지원센터 오늘 수원 광교서 개소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의 FTA활용을 지원할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22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나노소자특화팹센터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21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운영하는 지원센터는 기존에 시행 중인 자유무역협정(FTA)과 함께 오는 7월 한-EU FTA발효 및 한·미 FTA비준을 앞두고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FTA활용 극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지원센터는 ▲FTA원산지 교육과 FTA활용 실무자 교육 ▲FTA관련 설명회 ▲FTA컨설팅 ▲FTA해외마케팅 및 FTA전문가 육성 등 FTA관련 모든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경경련은 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지역 FTA협의체에 속한 각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업무 조율과 적절한 사업 분화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경경련은 이날 개소식이 끝난 뒤 기재부와 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개발연구원 등과 공동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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