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탈영 이등병 하룻만에 붙잡혀

부대생활 적응못해 탈영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부대를 탈영한 이등병이 탈영 당일 경찰에 붙잡혔다.

의왕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11시10분께 의왕시 오전동 J호프집에서  부대를 탈영해 술을 마시고 있던 육군 모 부대 소속 J이병(20)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이병은 지난해 10월 입대해 부대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24일 오후 7시께 탈영한 뒤 친구와 함께 의왕시 오전동 J호프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는 헌병대 수사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J이병을 붙잡았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