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현안해결 총력… 4월 재보선 승리”

이사철 한나라 도당위원장 취임식

한나라당 경기도당 이사철 신임 도당위원장(부천원미을) 취임식이 2월15일 오후 2시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심재철 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정몽준 전 당 대표, 나경원 최고위원, 남경필·전재희·정진섭·박보환·김학용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도당 주요 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사철 신임 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발전이 대한민국 발전이고 경기도에서의 승리가 곧 대한민국에서의 승리”라며 “경기도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4월 재보선은 물론 앞으로의 모든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형민기자 hmjeon@ekgib.com

 

이 위원장은 또 “분열된 국론을 통일하기 위해 도민과 소통하고 경기도와는 내실있는 행정협의를 진행하며 당원 결속을 위한 지역 주요 당직자 모임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위원장은 취임식 후 기자들과 만나 4·27 재보선에 대해 “도당 차원에서 도내 광역 기초의원 2곳에 대한 공천을 실시한다”면서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아 지역의견 개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4개월여 남은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 및 연임 도전과 관련, “도당 위원장의 경선을 적합하지 않다”고 전제한 뒤 “내년 총선 및 대선 경선까지 도당위원장을 수행할지 여부에 대해선 아직 거론단계가 아니다. 중앙당 당직개편 결과를 보고 지도부와 의논하겠다”고 밝혀 연임도전 의사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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