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코디네이터·패션 디자이너·모니터링 요원 ...
인천시 중구가 지역 특성에 맞춘 청년 일자리를 발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지역내 근대문화유산, 해양, 항만, 공항 등 자원 등을 활용해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중구 문화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는 문화관광 코디네이터를 육성하기로 했으며 전시관, 박물관 운영기간과 시간을 늘려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월미관광특구를 테마관광지로 조성해 청년인력을 활용하는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으며 신포국제시장 지원센터 내 패션창작 스튜디오를 설치, 청년 패션디자이너들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생활체육시설 관리 및 만족도 조사를 담당할 모니터링 요원, 외국인 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글교실 운영인력 등 청년 일자리를 늘릴 예정이다.
구는 이밖에도 지속적으로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최종 선정되어 추진 가능한 사업을 제안한 공무원에게 실적가점,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아이디어를 토대로 추진 가능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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