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김포지역에 오는 10월까지 국민임대아파트 5천236가구가 공급된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이달말 김포한강신도시 Aa-6블록 국민임대아파트 1천860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5천236가구를 오는 10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LH는 먼저 이달 김포한강신도시 6블럭에 1천860가구(29~59㎡)를 공급한다.
월별로는 5월 영종하늘도시 5블럭과 29블럭(29~59㎡), 7월 부평구 부개동 297가구(29~59㎡), 10월 서구 가정택지개발지구 3블럭 1천525가구(20~59㎡) 등이다.
이번 국민임대아파트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주로서 소득 및 자산보유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은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70% 이하로 4인 가구 기준 연 소득 3천11만2천900원 이하이어야 하고 부동산(토지 및 건축물)은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기준 2천467만원 이하 요건 등을 갖춰야 한다.
LH 인천본부 관계자는 “내년이면 입주가 가능한 이번 임대아파트 공급으로 저소득층 전세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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