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대시민 행정서비스 극대화의 일환으로 240억원을 들여 청내 건립 중인 ‘그린 통합데이터센터’(센터)가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지난해 2월 착공한 센터는 현재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건축 공정률 63%, 전산기반 시설 구축 공정률 36% 등을 보이고 있다.
센터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따라 정보자원 공동 활용을 비롯해 태양열 설비, 에너지 절약형 공냉·수냉식 항온항습기, 에너지관리시스템, LED조명 등 고효율 전력기기 및 신재생 에너지 기술이 적용된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6천443㎡ 규모로 전산실, 서버, 네트워크장비, 통합운영관리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김형수 정보화담당관은 “센터가 건립되면 시와 시 산하 기관들의 정보자원이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업무혁신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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