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생활체육 40대 축구 안양·구리시, 1·2부 챔피언

안양시가 2011시즌 개막 대회인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40대)대회에서 1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전년도 우승팀 안양시는 20일 구리 왕숙체육공원 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1부 결승전에서 최봉식과 권정근이 전·후반 한 골씩을 기록, 조덕제가 후반 동점골을 기록한 수원시를 2대1로 따돌리고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2부 결승전에서는 홈팀 구리시가 긴광일, 최병수, 심현보의 릴레이골로 김영주가 한 골을 만회한 김포시를 3대1로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1부 남양주시와 군포시, 2부 이천시, 안성시는 공동 3위에 입상했다.

 

한편 1부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최봉식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2부 최택수(구리시)도 MVP에 선정됐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